굿모닝팝스 vol. 350
독일의 영화감독 크리스티안 디터가 연출을 맡고, 릴리 콜린스, 샘 클라플린이 주연을 맡아 탄생하게 듼 영화 러브, 로지는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아일랜드와 토론토를 배경으로 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여기에 엘튼 존, 릴리 알렌, 비욘세, 엘리엇 스미스, 케이트 네시 등 최고의 뮤지션들의 명곡이 담긴 OST까지 더해졌다. 이처럼 러브, 로지는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정, 가족 간의 사랑 등 전 세계가 공감하는 보편적인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렇게 친구 이상 연인 미만에서 고민하는 로맨스물 꽤 좋아하는 편이다. 혹시 소설로 번역된 건 없는지.. 영화화된 소설을 그 영화의 OST를 들으면서 읽어나가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ㅎ 그나저나 소설가가 20대에 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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