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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Development

경향잡지 2016년 4월호

그런데 국회의원 스스로 직업 만족도는 100위권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 한편 존경받지 못하는 직업에 정치인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국회의원과 장관이 심심찮게 거론되는 조사도 있습니다. 존경받지 못하는 국회의원이 자기 만족도가 높다니 희한한 일입니다. 이들이 늘 하는 말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입니다. 외부를 인식하지 못한 채 망상증세가 있는 '조현병'인 것입니다.

 

 

 

오우 쎄네요. 하긴 주위에서 자신들을 뭐라 하는지도 잘 모르면서 자존감만 쎄면 남한테 민폐죠. 

 

한국에서 한국 남자와 결혼한 뒤 이혼한 베트남 여성은 이혼 판결문을 번역하여 공증을 해가야 베트남에서 다시 혼인할 수 있다고 한다. 구글에 검색하면 관련 법률사무소가 많이 뜨는 걸 보니 지금도직접 해야 하는 것 같다. 굉장히 번거로워 보이는데 정부는 손 놓고 있는 건가. 이런 것도 서비스도 좀 해줬음 좋겠는데 일단 한국 남자와 이혼하면 무조건 외국인이라 보나 ㅋㅋㅋ 이렇게 보면 또 우리나라 국가관이 너무 쎈 게 문제이기도 하고.. 무튼 정치에 대한 이야기가 대다수였지만 장애인에 관한 기사도 나오는 등 복지와 봉사활동에도 신경을 많이 썼던 듯하다. 좋은 기사들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페친에게 물어봤는데 해거리라는 표현 안 쓴다고 한다! 홀수해 짝수해 다르다는 얘기가 있긴 한데 오래 해보니 아니더라고. 꽤 길게 얘기하셨는데 들어보니 그낭 교사하고 합이 밎는 학생들이 있고 아니고 차이인 것 같다. 그리고 수준 이하의 교사는 어떤 애들하고도 합이 안 맞더더라고. 선생들끼리 모여서 학생들이 좀 시끄러웠던 거 가지고 뒷담하는 거 뭘까? 그리고 님들 납치해서 40분간 가둬놓으면 대체 어떻게 할까? 선생들에 대해 편견 생길려다 말았다고 한다 ㅋㅋㅋ

'실화 영화' 인물을 다루는 경우 인물의 생애를 다루는 전기 영화, 직업 또는 업적에 치중하는 미술 음악 문학 종교 경제 정치 영화, 인물 배경의 시대를 담은 사회 영화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동주 영화도 그렇지만 국뽕인 줄 알고 기대 안 하다 입덕된 것들 꽤 있다. 

 

단순히 흑백 영화라서가 아니라, 동주의 마지막 바른말이 한국인에게도 그렇고 모든 식민지인들에게 귀가 시원해지는 한마디라서 말이지. 감독이 그 대사 하나를 표현하기 위해 영화 내용 전체를 거기에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동주의 생애도 그렇지만 시도 잘 표현된 알찬 실화 영화였다.

2014년 겨울에 개봉하여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영화,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웜홀, 블랙홀 장면 등도, 상대성이론 덕분에 가능하게 된 개념들이지요.

 

 

 

 

벌써 4년전이다?! 그런데 본인은 아직도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고 한다(...) 나중에 이 영화에서 나오는 이론이 책으로 출판되었다던데 그거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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