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glish

It's a Dog's Life, Snoopy It''s a Dog''s Life, Snoopy 저자 Schulz, Charles M. 지음 출판사 Ballantine | 2001-04-01 출간 카테고리 문학/만화 책소개 Friends Forever!Charlie Brown and h... I never knew love could be so much trouble. 명언이다. 찰리 브라운은 운수가 더럽게 없는 배경인물이다. (만화에서조차 주인공은 스누피다.) 위에 올려진 사진에 대한 설명을 더하자면 이렇다. 찰리 브라운은 빨간머리 여자아이를 짝사랑하고 있고, 그 아이에게 짝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윙크를 한다. 그러나 빨간머리 아이가 눈치채지 못한 건지 아니면 찰리 브라운이 마음에 안 드는지 모르겠지만 그 시도는 통하지 않고 결국 선생님이 양호실에 .. 더보기
The honeybee and the Robber The Honeybee and the Robber(Step 3 -Tape포함)(하드커버) 저자 ERIC CARLE 지음 출판사 문진미디어 | 2003-03-01 출간 카테고리 어린이영어 책소개 - 우리나라에서는 팝업북이라고 주로 말하는 그 책이다. 그냥 간단히 무빙픽쳐라고 일컬으기도 한다. 2차원인 종이에 구멍을 뚫어놓거나 다른 종이를 끼우는 행위 등으로 인해 3차원으로 변하는 과정은 참 신기하다. 그래서 그런지 동화책을 좋아하는 어른들은 일부러 돈이 많이 드는 팝업북을 사서 소장하기도 한다. 사실 아직 어린 애기들같은 경우엔 쉽게 찢어지지 않는 그림책을 사주는 게 차라리 경제성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어른용 팝업북 책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최근엔 어린왕자 팝업북이 시중에 나왔다. 그림이 상.. 더보기
Brain camp 책표지는 이렇다. 아이들의 눈이 번들거려서 꽤나 보기 민망하고 섬뜩하게 생겼다 -_-;; http://www.youtube.com/watch?v=DWfP8EHLm58&feature=player_embedded 위 영상은 출판사에서 찍어 올린 책표지 동영상. 슬픈 현실이다. 아이들에게 점점 더 많은 걸 기대하게 된 부모들, 그리고 그 부모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아이들... 그들의 끝없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캠프 필딩이다. 그러나 그들이 공짜로 그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킬 리 없다. 스포일러까지 누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이 캠프 필딩에서 원하는 건 세계 재패이다. (어라? 이 정도면 스포일러 다 말한 건가?) 미국같은 경우엔 아이들을 캠프에 보내 교육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더보기
The twits The Twits 저자 Dahl, Roald 지음 출판사 Puffin Books | 2007-08-01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Mr. and Mrs. Twit hate everything, ... Twits씨와 그 부인은 매우 성질이 나쁘면서도 어리석은 사람이다. 어리석다는 말은 잔머리 쓰는 일에만 뛰어나서 현재의 결과를 덮어두는 일에만 급급할 뿐, 미래를 제대로 내다볼 줄 모른다는 소리이다. 심지어 이 부부는 얼굴이 못생기기까지 했다. 로얄드 달의 말대로라면, Twits씨 부인은 젊은 시절 얼굴이 예뻤으나 심성이 못되서 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점점 괴팍하게 변해갔다고 한다... 같은 여자로서 오싹해지는 소리이다. 나도 Twits씨 부인처럼 저렇게 얼굴이 변해간다면 정말 살기 싫겠다... 라는 생각도 .. 더보기
George's Marvelous Medicine George's Marvelous Medicine 저자 Dahl, Roald/ Blake, Quentin (ILT) 지음 출판사 Puffin | 2007-01-01 출간 카테고리 아동 책소개 George’s grouchy grandma needs a ta... 요즘 강남에 있는 프린서플이라는 어학원을 다니고 있다. 처음 온 겸 겸사겸사해서 막 책을 뒤지고 다녔는데 이게 왠 떡? 로얄드 달의 동화책들이 세트로 꽃혀져 있다. 솔직히 폴 선생님의 말씀대로라면 이 책은 나에겐 좀 쉬운 책이긴 하다. 모르는 단어가 세네개는 있어야 맞는 책이라고 했는데 부사 빼고는 다 알고 있는 표현으로 쓰여져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굳이 이 책을 보기로 결정했다. 뭔가 멜랑콜리스프같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솥 안의.. 더보기
The house on mango house TheHouseonMangoStreet 카테고리 문학>소설 지은이 Cisneros, Sandra (Vintage, 1991년) 상세보기 When you leave you must remember to come back for the others. A circle, understand? You will always be Esperanza. You will always be Mango Street. You can't erase what you know. You can't forget who you are.- p. 105 예전에도 이 소설을 읽어본 적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유치원 때. 여기서 본인이 좋은 유치원을 다녔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니 얼른 그 생각을 수정하시길 바란다. 내가 살던 곳을 같이.. 더보기
young goodman brown YoungGoodmanBrownandOtherTales(OxfordWorldClassics) 카테고리 문학>소설 지은이 Hawthorne, (OxfordU.K, 1999년) 상세보기 일단 이 책에 있는 글들을 다 읽은 게 아니라, 이 책에 실린 소설들 중에서 young goodman brown만 읽었다는 사실을 먼저 밝혀두겠다. 내용도 짧고 소재도 딱히 언급할 게 없는 만큼, 소개도 간략하게 할 예정이다. 글쎄다... 이번엔 좋은 글귀를 달지 않았다. 좋은 글귀를 달기에는 너무나도 짧고, 너무나도 암울한 글이었기 때문이다. 나다니엘 호손이 이 글을 썼다는 사실을 처음 발견하고 나서는 깜짝 놀랐다. 여느 공포소설들에 견주어봐도 비교하기 힘들만큼 긴장감을 잘 사용한 글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딱 한가지 아쉬운.. 더보기
A tale of two cities ATALEOFTWOCITIES 카테고리 외국어 > 영어문고 > oxford문고 지은이 찰스 디킨스 (OXFORD, 2009년) 상세보기 "Al-ways rusty! His fingers is al-ways rusty!" muttered young Jerry. "Where does my father get all that iron rust from? He don't get no iron rust here!" - p. 66 처음이다. 사전지식 아예 없이 영어로만 책을 읽은 것은. 한국어로 책을 읽지도 못했고, 결말이 어떤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무작정 책을 잡고 달달달 읽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대로 된 번역본을 찾을 수 없었다. 우리학교 도서관? 뭔가 그닥 신뢰감이 안 가는 청소년 번역본 혹은 현대책을 읽는.. 더보기
Hamlet HAMLET 카테고리 외국어 > 영어문고 > 펭귄시리즈 지은이 WILLIAM SHAKESPEARE (PearsonLongman, 2009년) 상세보기 And the more’s the pity that great fork should have countenance in this world to drown or hang themselves more than their even - Christian.- Act Five Scene 1 역시 펭귄에서 출판된 것을 읽은 게 아니라 원본판과 영어판이 같이 나온 것으로 읽었다. 일단 수업과 관련된 책을 읽는지라 빨리 내용파악부터 시작하는 게 우선일 것 같아 영어판부터 읽었다. 그런데 확실히 과는 언어양상이 달랐다. 뭐랄까, 언어선택이 좀 더 고급스러웠고, 그래서 어떤.. 더보기
미술시간에 영어 공부하기 미술시간에영어공부하기 카테고리 외국어 > 영어일반 > 영어첫걸음 > 영어학습법 지은이 박우찬 (21세기북스, 2011년) 상세보기 책소개란을 보고 '설마'했지만 정말 사전을 방불케 했다. 한 단어를 가지고 어원과 어원의 의미, 그리고 발음기호까지 잊지 않고 붙여놓았다. 꼼꼼하다고 해야 할지 무섭다고 해야 할지... 영어사전으로 공부한 사람들의 특징, 어원을 철저히 파헤치는 것. 책을 펼쳐보다가 이 분 보통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소개란을 봤다. 영어로 독서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공부까지 게을리 할 정도라고 써놓았다. 헐 게다가 써놓은 주요 저서는 왜 이렇게 많아요. 한 보따리잖아? 역시 보통이 아니었다. 그 분은 한 마디로 이런 사람이었구나, 싶었다. (어떤 사람인지는 제목을 참조하시길.) 정말 제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