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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매경이코노미 1726호

 이건 더욱더 쓸게 없는데 ㅋㅋㅋ 간단히 얘기하자면 유전자 관련 약이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상황이라 신약에 관련한 투자가 커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흠. 의약품에 투자한 사람들은 그래도 왠만큼 수익은 건졌겠군. 비록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침체된지라 많이 모으지는 못했겠지만.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깨달았지만 정말 의약품의 힘은 무시하지 못한다. 실상 본인은 그냥 약을 좋아하지 않을 뿐; 그렇다고 해서 약의 효과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튼 희귀병을 치유하는 데 유전자를 사용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친자식을 확인하는 데에 유전자를 사용한다거나, 복제와 관련해서는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특히 클론은 단지 윤리의식 문제뿐만이 아니라 보험 등 금융계에 잘못 적용하면 범죄가 만연할 수 있다는 게 인류를 그닥 믿지 않는 내 생각이다. 친자식임을 유전자로 확실하게 확인하더라도 직원들이랑 가족들이랑 짜고쳐서 자신을 속인 게 아니냐고 우기는 의처(부)증 인간들을 보면 답이 없고. (애먹은 직원들 피해주지 말고 검사 전에 자신의 멘탈에 문제는 없는지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보란 말이다;) 기술을 쓰더라도 인류가 그것을 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성숙해야 하지 않을까.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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