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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굿모닝팝스 vol. 325

And, like any great relationship, it gets better and better as the years roll on.

 

 

 

예전에는 회사 이름을 따서 삼성맨이라던가 하는 이름을 붙여 회사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게 유행이었다. 

 

그러나 이제 자본가들은 대체로 오래 붙어서 일하는 사람들을 싫어한다. 적어도 현대의 젊은 기업가들은 그렇다. 연애도 그렇지만 일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효과가 배가 된다. 그게 조금 더 회사에서 오래 일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사람도 그렇듯이 회사도 일하다 질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망설임 없이 떠나는 게 회사에게도 나에게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백수 중인데도 굶어 죽으란 법은 없더라. 노력하라고 흔히 이야기하는데 노력도 일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할 수 있는 법이다.

 

 

영어 이메일을 쓸때는 능동형을 사용해서 문장을 최대한 짧게 하는 게 훨씬 유용하다고 한다 ㅇㅇ

 

수동태 많은 길고 긴 문장들은 영국 19세기 상류 사회에서 나온 고리타분한 문체라 이메일에 쓰는 건 매우... 매우 부적절하다고. 그런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시험문제에 긴 문장을 뽑겠답시고 현실성 없는 단어들을 많이 암기하고 있어 오히려 이런 데엔 불리하다는 현실 아셨나요 ㅎㅎ 외국 관련 기업에 취직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런 강의도 꽤 있었고, 마트 정직원들이 이런 것과 관련해서 무료로 교육을 받는 중이었다. 취직에 성공하신 젊은 분들 강사에게 아는 체도 좀 하고, 이메일 성공적으로 보내시길 바람 ㅎ 정보 킵킵.

 

영화 크로니클, 킬 유어 달링,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라이프, 더 큐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본인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데인 드한이 이번 영화에서 우주 최강 악동 에이전트 '발레리안' 역을 맡았으며, '로렐린' 역은 세계 최고 톱모델 출신의 카라 델러비가 연기했다. 데인 드한은 귀여운 허세남 '발레리안' 캐릭터를 위해 촬영 7개월 전부터 몸을 만들기 시작할 정도로 열정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초능력을 사용해 나쁜 사람들을 물리치려다 되려 자신이 악당이 되는 내용의 영화가 크로니클이라 보았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평소 폭력을 사용하는 흔한 설정은 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신선한 스토리였다. 물론 여기에는 두들겨 맞는 데인 드한의 역할도 한 몫 했다. 퇴폐미가 느껴지기도 하고, 왠지 나이 어린 남자아이를 좋아하는 것도 다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달까... (응?) 잔꾀는 많지만 어딘가 어리숙한 캐릭터로 많이 등장하는 편인데, 일본하고는 좀 다른 열혈바보끼가 느껴진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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