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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Society

전쟁의 탄생

전쟁의탄생누가국가를전쟁으로이끄는가
카테고리 정치/사회 > 국방/군사 > 전쟁
지은이 존 G.스토신저 (플래닛미디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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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유태인적인, 지극히 부시적인, 지극히 백인우월주의적인 책이다. 내가 보기엔 그렇다는 거다.
 1차 세계대전과 2차세계대전, 그리고 현재 일어났던 전쟁들이 왜 일어났는지 알지 못했기에 읽은 책이었다. 안 그랬으면 벌써 1장 읽고선 팽개쳤을 터이다.
 (사실 프롤로그부터 자신이 양껏 불쌍한 척 하는 게 거슬렸다.
 그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수치로 따지면 이슬람 말대로 그들의 희생은 전체 인구 희생의 쥐뿔도 안된다.)
아버지 부시는 왠지 숭배하는 어투였다만 그래도 역시 아들 부시는 거슬렸나보다.
 그의 실패한 전쟁들을 완곡하게 돌려서 표현하고 있다.
그나마 유태인이 쓴 저서들 중에서 가장 중립적인 글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유태인은 마음에 안 든다.
어쩌면 모르지 그것도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할지도.
 아무튼 세계의 모든 전쟁은 우둔함 속에서 탄생되었고 멍청함 속에서 사라져왔다.
 강한 의지와 개인적인 선택에 따라서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없는 인간의 일이다.
 그 사실을 이 '서양'역사서는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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