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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을 때부터 무언가 수상한 냄새가 풍긴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반전은 그냥저냥, '아.. 역시.'하는 감탄사가 나오게 된다. (심리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금방 알 수도 있을 듯.)어긋나는 시간과 어긋난 사회, 어긋난 병, 어긋나는 가족... 이 모든 것들이 불쾌감을 안겨주는 소설이었다. 고어소설로는 A급의 양호한 점수를 얻을 수 있을 듯하다. 사실 잔혹한 광경보다는 뭔가 다른 의미에서 19금으로 결정되었을 수도 있지만.
역시, 남자들은 세월이 지나도 아직 어린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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