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Society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간경향 1090호 주간경향 2014년 08월 1090호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4-08-18 출간 카테고리 잡지 책소개 - 다만 남자들이 군대 다녀와서 철들었다는 소리를 듣는 것은 허위와 위선을 배웠다는 말이다. 겉과 속이 다름에도 자연스러워졌다는 얘기다. 2년여 남자들끼리 모여 배울 수 있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하나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입대하겠다. 군에 다녀와서 하나밖에 깨달은 게 없다. 나는 군인을 믿지 않는다. 직업군인들은 절대로 솔직할 수 없기 때문이다.- p. 82 이게 주간경향 표지이야기에서 실린 사진이다. 내가 언제 이야기하지 않았던가? 주간경향 이 사람들은 정말 사진 하나는 잘 찍는다고. 감격해하는 유가족의 야위고 여린 어깨, 그리고 교황의 인자어린 미소와 다.. 더보기 주간경향 1089호 주간경향 2014년 08월 1089호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4-08-11 출간 카테고리 잡지 책소개 - 듀오보다는 대형교회가, 최고의 결혼시작은 S교회라는 농담처럼 종교가 시민 개인의 삶의 이해득실과 결부된 지 오래다. 중산층 중심으로 종교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가난한 사람들은 종교를 떠나게 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p. 17 망발도 이런 망발이 있을 수가 없다.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메이저 종교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너네들이 교황님을 프란치스코라고 막 부를 지위가 아니다 ^^ 근데 이런 망발이 단연 보수언론에서만 있던 게 아니다. 엄연히 주간경향 첫 장을 당당히 장식해야 할 편집장이 완전히 잘못된 발언을 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으로 인해 종교를 보는 자신의 안목이 바뀌었다는 내용.. 더보기 녹색당 선언 녹색당 선언 저자 김종철, 김종철 외 지음 출판사 이매진 | 2012-03-01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나는 녹색당입니다! ― 99퍼센트들의 우리 시대의 녹색 선언 밥... 노예적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에서도 사람들은 어쨌든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그때 필요한 중요한 삶의 기술은 끊임없는 거짓말이다. 거짓말이 일상화된 상황에서는 진실을 찾으려는 힘은 퇴화되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고립되고 조소를 당하며, 때로는 냉소 혹은 저주의 대상이 될 뿐이다. - p. 19 녹색당을 표현하는 구절은 한 군데도 들어가있지 않지만 아마도 녹색당의 이념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게 이 그림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이 발간되서 녹색당 모임이 있을 때마다 진열대에 깔리고, 내가 그것을 구매하고 싶어 안달할 때가 엊그제같다.. 더보기 작은 것이 아름답다 2014년 8월호 작은것이 아름답다(2014 8월호)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녹색연합 | 2014-07-01 출간 카테고리 잡지 책소개 특집 [어떤 비누 쓰세요?]8월 타오름달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요새 다이소 같은 곳에 가면 밀짚모자 같은 건 이천 원 정도면 사잖아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수선해 달라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p. 85 이번엔 비누에 관한 테마가 나왔는데, 리뷰를 보시는 분들 중에 흥미가 가는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아 이번에는 8월호 특집을 요약하는 식으로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대략 비누가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에 대한 사실들이 쭉 나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을 것 같은 내용이지만, 아무리 몸에 좋다고 광고를 하더라도 화학물질은 우리의 피부에 상당히 해롭다. 그.. 더보기 주간경향 1088호 주간경향 2014년 08월 1088호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4-08-04 출간 카테고리 잡지 책소개 - 담합은 다른 말로 하면 을을 상대로 한 갑질을 노사가 함께한다는 것이다.- p. 52 안철수와 김한길이 사퇴했다. 이번은 박원순과는 사정이 다르고, 그래서 이들은 더 많은 욕을 먹었다. 일단 7.30 재보선은 그들이 정치적으로 잘 이용만 한다면 유리할 수 있었던 선거였다. 솔직히 딱히 기대도 안 했지만, 여론에서 그렇게 말했다는 소리이다. 이미 야당은 친노와 친노가 아닌 파들로 분리되어있던 상황이었다. 솔직히 한 인물을 맹신하는 것도 문제는 있지만, 김대중과 노무현이란 인물이 펼치려 했던 세계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어떤 점에서 성공하고 어떤 점에서 실패했는지를 면밀히 분석.. 더보기 주간경향 1087호 주간경향 2014년 08월 1087호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4-07-28 출간 카테고리 잡지 책소개 -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이른바 '국가 대개조'를 운운할 만큼 혹은 그 이상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p. 82 일단 주간경향의 이번 호 테마가 세월호 사건 100일 후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면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1. 유가족은 특례입학 등의 혜택을 바라지 않는다. 그들은 계급 구별하지 않는 처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2. 세월호에 관련된 새누리당의 망언은 유가족과 시민들의 연대를 분리시키려는 정치적 전략이다. 참 세상이 시끌시끌하다. 분명 세월호 침몰은 정부의 부정부패와 비리가 연결되어서 일어난 현상이다. 세월호가 소속된 청해진해운 회장 유병언.. 더보기 작은 것이 아름답다 2014년 7월호 작은것이 아름답다(2014 7월호)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녹색연합 | 2014-07-01 출간 카테고리 잡지 책소개 특집 [반갑다! 꾸러미]7월 빗방울달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 모든 생명은 자기의 자리가 있으며 자리를 벗어나 흐트러진 생태계는 결국 사라지게 됩니다.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것, 산을 오르는 행복을 다른 생명의 불편함 위에 둘 수 없는 것이니까요. 반려견을 데리고 (국립공원에) 들어갔을 때 야생동물의 삶을 간섭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늘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에 그들의 자리는 집과 도심지 공원일 겁니다. (...) 반려견은 이웃이나 보호센터에 맡기시고 생명 넘치는 지리산 기운을 가득 담아 오시기 바랍니다.- p. 99 이번 인상깊은 글은 국립공원에 왜 반려동물을 데려가.. 더보기 작은 것이 아름답다 2014년 6월호 작은것이 아름답다(2014 6월호)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녹색연합 | 2014-06-01 출간 카테고리 잡지 책소개 『작은것이 아름답다』는 우리가 바라고 꿈꾸던 ‘단순 소박하고 아... 아랫집 현동 할아버지는 몇 해째 중풍으로 누워 계신 할머니를 혼자 돌보십니다. 밥도 떠먹여 드려야 하고, 똥오줌도 혼자 눌 수 없는 할머니를 힘들다 말 한 마디 하지 않으시고....... 요양원에 보내면 서로 편안할 텐데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이웃들이 물으면, 딱 한 말씀 하십니다. "누 보고 시집왔는데!"- p. 13 그렇다. 이 할머니는 누구를 믿고 할아버지에게 시집을 왔겠는가? 이 할아버지를 믿고, 또한 이 할아버지를 믿고 있는 자기 자신을 믿고 그런 선택을 했을 것이다. 옛날 노래 가사에서도 '관절염이 걸리.. 더보기 주간경향 1079호 주간경향 2014년 06월 1079호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4-06-02 출간 카테고리 잡지 책소개 - 이를테면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종전 60일에서 30일로 줄였습니다. 제일 만만한 것이 정비파트에요. 정비인력을 계속 규제완화라는 이름으로 축소하는 겁니다. 부품비리가 문제가 되니 순환보직을 시킨다고 하는데, 실제 비리문제를 일으키는 쪽은 운영이 아니라 구매파트거든요. (...) 원자력 안전운영에 관계되는 사람은 비리에 직접 노출된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발전소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은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강도가 높습니다. - p. 22 리뷰에 누누이 써왔고 지금도 쓰고 있으니 내가 원자력발전소 설립을 반대하는 이유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더보기 주간경향 1076호 주간경향 (주간) 1077호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경향신문사(잡지) | 2014-05-19 출간 카테고리 잡지 책소개 경제 및 정치 전문 주간지 회사에서 투자해 자회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오너 일가가 투자해 개인 회사로 만드는 게 비법입니다. 회사에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오너 일가가 편취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량을 몰아줘 회사를 키웁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재벌가의 '땅 짚고 헤엄치기' 초식입니다.- p. 8 하하하 짐을 웃기게 만들다니 진정 대단한 국가다. 이번 호에서 고승덕이 나와서 "서울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소수관료의 교육정책 전횡"이라고 역설했다 한다. (그래서 역시 기사에는 제목이 중요하다니까?) 그런데 '정치와 상관없는 교육문화가 자리잡히게 만들겠다.'라는 말에서는 고개가..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