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교로 간 사회복지사 그런데 영유아복지사업을 하면서 엄마들의 사랑과 열정 외에 양육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예전과 달리 대가족이나 마을이 사라지고 핵가족에서 오롯이 엄마 혼자 양육의 모든 짐을 지게 되니 외롭고 힘든 것이다. 이렇게 모든 초점을 아이에게 두고 살다 보면 어느새 내 이름은 사라지고 '누구누구 엄마'가 되어버린다. 1.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한 친구만 사귀는 사람들을 꽤 많이 보았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우정을 유지한다고 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호의적으로 대한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었다. 그들은 그들끼리의 폐쇄적인 우정을 유지했으며, 특히 돈이 많은 인간이 주축이 되어 돈 없는 사람들을 차별하는 발언을 마구 쏟아내는 경우가 많았다. 설령 오래 쌓은 우정이 있다 할지라도 전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