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4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대받을 권리, 환대할 용기 타인은 나의 쉼터가 아니다. 일단 동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지만 중심은 페미니즘에 있다. 내가 그 이야기에 깊은 인상을 받기도 했다. 1. 과연 남자가 여자들이 갖춘 센스가 없는 건 선천적인 일일까? 따지고보면 나도 선천적 센스가 없다. 옷을 아무렇게나 편하게 입고 다닌다. 세탁기에 빨아도 쭈그러들지 않는 옷을 가장 선호한다. 그러나 여자애가 그렇게 옷을 입고 다닌다고, 그렇게 해선 시집을 못 간다고 꾸중을 하는 사람이 꼭 있다. 내가 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은 건 극히 최근의 일이다. 매일매일 밖에 나갈 때 무슨 옷을 입을지 30년동안 고민하며 헤멘 남자가 있을까?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대다수 남자들의 노오력과 고민이 부족하다 생각한다. 선천적으로 남성의 언변이 부족한데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