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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1

뷰레이크 타임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호수이기에 언젠가는 사라집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앞당겨지는 이유를 알게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석호는 8000여 년 전 형성되어 많은 생물들의 서식처가 되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50여 년 사이 급격히 건강을 잃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 때문입니다. 사라질 시간이 앞당겨지고 말았습니다. 자꾸 특정인을 실명으로 지적질하며 말하니 kibun들이 나쁘신가 본데, 그럼 이제부터 인류를 광역범위로 까주겠음. 왜 호수에 쓰레기 버리냐 인류시키들아. 그리고 내가 전에 그거 줏으러 들어갔는데 날 보면 kibun이 나쁘다며 종북 아니냐며 신고하는 사람 봤는데 ㅋ 무려 지가 토박이라며 개똥폼잡고 있었다. 아마 지금도 그러고 있을 듯하다. 그리고 뭐? 태양발전소 지어도 사람에게 지장이 없어??? 뉴스.. 더보기
광란자 누구이건 말건 그게 뭐 어떻단 말인가. 세상이 옳다고 말하는 삶이나 다른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 (...) 어째서 이 빌어먹을 놈의 세상은 이다지도 끔찍하고, 기괴하고, 이해타산적이며, 불신으로 가득한 걸까? (...) 이놈의 도시, 말 많은 작은 도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3부이다. 어쩐지 2부에서 나왔던 내용과 상당수 겹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굉장히 의미심장한 내용들이 펼쳐진다. 일단 2부는 제제가 거짓말로 둘러대고 입양된 집을 나와 도망가는 것으로 끝난다. 그런데 광란자에서 제제는 버젓이 학교를 다닌다. 그리고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라임오렌지나무라던가 두꺼비 등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따르씨지우라는 의미심장한 아이가 처음부터 수상한 태도를 보인다. 제제와 달리 쭉 빠진 바지를 입고 다.. 더보기